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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는 평수사들

July 7, 2017

 

마리스타 교육 수사회(이하 마리스타)가 설립 200주년을 맞아, 창설자 성 마르첼리노 샴빠냐 신부의 축일인 6일 서울 마리스타교육관에서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기념미사에서는 인종환 수사의 은경축도 함께 축하했다. 

 

미사는 안동교구 초대 교구장이었던 두봉 주교의 주례로 봉헌됐다. 1970~1980년대 당시 안동교구장이었던 두봉 주교는 마리스타 수사들을 초대해 야간학교를 운영하고 영주 다미안 의원의 나환자들과 그 자녀들을 돌보면서, 마리스타와 두봉 주교가 인연을 맺었다.

 

두봉 주교는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며 새끼들을 위험 속에서 구한 까투리의 사랑을 담은 권정생 작가의 ‘엄마 까투리’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마리스타 수사님들은 엄마 까투리와 같다”고 표현했다. 

 

 

"늘 아무도 모르게 여러 곳에서 병아리 같은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엄마 까투리가 목숨을 내놓은 것처럼 우리 마리스타 수사님들은 아이들을,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 돌봐주는 삶을 산다."

 

두봉 주교는 마리스타 수사들의 특징은 ‘겸손’이라고 했다. 평수사들로만 이뤄진 수도회인데 드러내 말하지 않고 남모르게 일을 한다면서 “남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는 이들이 평수사들”이라며 “순수한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이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기념 미사를 봉헌한 후 마리스타 수사회 원근호 수사는 “두봉 주교님이 당시에 함께 일했던 마리스타 수사님들을 기억하고 엄마 까투리에 비유해주신 것이 감사하다”라면서, “지금 내가 그렇게 살고 있나 하는 자성의 생각도 든다”고 고백하며 성찰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리스타는 성 마르첼리노 샴빠냐 신부가 청소년들이 교육을 받고 하느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1817년 1월 2일에 프랑스 ‘라발라(La Valla)’ 지역에 설립했으며, 1971년부터 한국에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마리아를 통하여 모든 것을 예수께로, 예수를 위하여 모든 것을 마리아께’를 표어로 삼고 있다. 

 

이용철 수사는 마리스타가 1971년에 한국에 들어와 활동한 지 거의 50년이 다 돼 가는 시간 동안 함께 한 지인들, 지역주민들, 형제자매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설립 200주년 기도문 중 한 구절을 다시 한번 봉헌하자고 청하면서 마리스타의 정신을 마음에 되새겼다.

 

 

'마리스타 수도회 수사들이 더욱더 자신의 삶을 아동과 청소년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하여 온전히 바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수사회 설립 200주년 기도문 중에서)

 

현재 마리스타는 전 세계 82개국에서 활동 중이며, 한국-일본섹터 공동체는 서울에서 마리스타 교육관 공동체, 충주에서 참 좋은 집 공동체, 제천에서 별수아골 생태 살림터 공동체, 고베에서 마리스타 국제학교를 꾸려나가고 있다.

 

 

  • 문미정  ㅣ  moon@catholicpress.kr  ㅣ  기사등록 2017-06-07 11:23:27  ㅣ  수정 2017-06-07 11: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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